돼지 한마리(시골에서 잡은)
시골에서 갓잡은 싱싱한 돼지 한마리 블로그에서 2차 판매 진행 합니다.
가격 : 각 부위별당
기간 : 5월 1일 (냉장, 당일 배송)
1人 한정 수량 : 2kg씩
more..
조심스럽게 시행해본 1차 판매에 블로거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2차 판매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
5월 3,4,5일 연짝 휴일을 겨냥한 타겟 마케팅이라 할수 있습니다. -_-v
때를 놓쳐 아깝게 주문하지 못하신분들을 위해 주문 기간을 총 3일로 잡았습니다.
일정은 화요일(29일),수요일(30일) 주문 받고 목요일(1일)에 배송합니다.
그럼 금요일 (2일)쯤에 모두 받게 된다는 완벽한 설정이지요.. 이론상은 그렇다는 겁니다.
그럼 구글 캘린더 일정표을 보시죠.
기본적인 주문, 결제, 배송 방법은 1차 때와 같습니다.
조금 달라진점이 있다면 부위별 전체적으로 가격 변동이 있었습니다.
삼겹살 500g 가격이 9천원에서 만 2천원으로 그 폭이 가장 크군요.
분명, 이렇게 생각 하시는분들이 계십니다.
"아니 뜬금없이 삼겹살 가격을 왜 올리느냐?"
"낮은 가격에서 높은 가격으로 갑자기 올리는게 말이 되느냐!"
"우~mepay 사기꾼~돈만 밝히는 거만한 mepay는 물러가라!"
워~워~ 진정들 하시고, 차근 차근 제 말씀을 들어 보셔야 합니다.
제가 바보가 아닌 이상 아무런 이유도 없이 가격을 올리진 않았겠죠. ^^
변명 같지만 툭 까놓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째, 부위별 가격을 올린 이유는 사료값 인상, 조류독감, 소고기 파동등으로 역사상 유래 없는 돼지고기 수요 팽창에 따른 원가 상승입니다.
산지 가격이 평균 30~40%씩 올랐다고 합니다. 저희가 잡는 돼지의 가격도 자연히 오르게 되었습니다. 뻔한 멘트 같지만 사실 입니다. -_-
두번째, 이러한 이유로 지난 1차 테스트 판매 결과 판매 대비 이윤 창출이 거의 제로에 가까웠습니다. 이건 처음 시행해보면서 비용을 정확하게 산출하지 못한 저의 실책도 있었지만 포장 박스, 드라이 아이스, 쌈장, 배송비 (여긴 시골이라 택배비가 3000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등등.. 변수가 많았던것도 사실입니다.
세번째, 삼겹살 부위의 편애 현상입니다. 아래를 그림을 보시죠.
지난 1차 판매때 부위별 선호도 투표 결과 입니다.
삼겹살 후보가 61%라는 압도적 지지를 얻어 국개에 진출 했습니다. 실제 판매율도 위와 비슷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돼지 뱃살을 좋아하고 그 부위만 찾는건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문제는 소외 받는 나머지 부위들입니다.
돼지 한마리를 잡을때 삼겹살만 뚝 떼어서 따로 가져오는게 아니겠죠. 돼지 한마리에는 숨죽이며 흐느끼는 소외 받는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ㅜ_ㅜ (뭔 소리밍?) 돼지 민주주의 2.0을 실현시키기 위해서라도 완전 평등까지는 아니라도 기회의 균등은 이뤄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쿨럭..
아무튼, 이러 저러한 이유로 부위별 가격에 변동을 주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썰이 길었네요. 그럼 도토리속 참나무 "갓잡은 돼지 한마리" 2차 판매 후딱 들어갑니다. ^^
신청 내용
신청 방법 : 비밀 댓글
신청 기간 : 4월29일~30일 (5월 1일 배송)
가격= 500g 기준
목삼겹 (10kg) : 9.000 원 (품절)
앞다리 (20kg) : 6.000 원
갈비 (6kg) : 6.000 원 (품절)
삼겹살 (20kg) : 12.000 원(품절)
안심 (4kg) : 5.000 원(품절)
뒷다리 (26kg) : 4.000 원
등심(14kg) : 4.000 원
족발(8개): 개당 6.000원 뼈까지 드림.
목삼겹 (10kg) : 9.000 원 (품절)
앞다리 (20kg) : 6.000 원
갈비 (6kg) : 6.000 원 (품절)
삼겹살 (20kg) : 12.000 원(품절)
안심 (4kg) : 5.000 원(품절)
뒷다리 (26kg) : 4.000 원
등심(14kg) : 4.000 원
족발(8개): 개당 6.000원 뼈까지 드림.
지금 시각이 4월 29일 (화) 오후 5시쯤 되었군요. 오후 3시쯤 한마리 분량이 전부 나갔습니다. 그래서 한마리 더 잡기로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내일까지 이런 추세로 나간다면 추가로 잡을 예정입니다. (그래프는 주문량에 맞춰 계속 업뎃 하겠습니다.)
신청 수량 : 1인당 2kg씩 (이하도 가능) / 각 부위별로 500g 씩 따로 구매할수 있음.
신청 가격 : 각 부위별 가격 + 배송비 2.500원 = 총 금액
주문 양식
이름 : (입금자 성함과 동일)
받으실 주소: (우편번호포함)
연락처 :
수량 : 부위별로 2kg 한해서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예:앞다리 1kg, 삼겹 500g, 등심 500g)
금액 : 예: 앞다리 500g 6천원 + 삽겹 500g 1만2천원 + 등심 4천원 +배송비 2500원 = 24,500 원
입금유무 :
배송 관련 기타하고 싶은 말씀 : (예:부재중 경비실)
입금 내용
입금 방법 : 무통장 입금
거래은행 : 하나은행
계좌번호 : 224-910035-23504
예금주 : (주)유어랩
배송 방법 : 우체국 택배, 5월 1일 오후 6시에 전체 발송 , 다음날 수령 예정
문의 : 댓글, 방명록, 메일 oaknamu@gmail.com
1차 판매 테스트 후기 포스트
Sleepy Tiger 블로그 - 삼겹살 도착!
mepay님으로부터 구입한 돼지고기 2Kg.
1Kg은 삼겹살, 1Kg은 목삼겹(바베큐 폭찹용)
어제오늘 기다리느라 너무나 힘겨...
Sleepy Tiger 블로그 - 바베큐 폭찹
※ 재료 : 돼지고기 목삼겹, 샐러리, 양파, 버섯, 토마토, 케첩, 우스타소스, 핫소스(/고추장), 후추, 소금, 황설탕, 밀가루, 버터, 기타..
500g 정도면 양이 상당히 큰사람도 두끼정도 먹을수 있다. (보통 4식구의 한끼 반찬으로는 충분할 듯)
행복한 개발을 꿈꾸는 블로그 - 맛있는 삼겹살
몇일 전 생각없이 올블로그의 글들을 보다가 mepay님의 포스팅을 적절한 시기에 보게 되었다. 나는 회는 없어서 못 먹지만 익힌 고기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Let it Be!! 블로그 - 된장수육..성공..
mepay님이 잡아주신 돼지고기로 만든 된장수육..
요리법은 소주한병, 된장 밥숫가락으로 두개, 마늘, 생강, 커피넣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앞다리살을 추가한 후 그리고 바짝 졸때까지 끓이면 끝.
silverline in 2008 - 토요일 삼겹살 파티
지난 주 수요일 아침, 출근해서 인터넷을 키자마자 rss 새글에 등록된 mepay님의 "새벽에 갓잡은 돼지 한마리"판매합니다. 라는 포스팅을 보게 됐고, 오랜만에 삼겹살이나 먹어볼까...
댕글 댕글 파파 블로그- 삼겹살 먹고 왔습니다.
예전 1차 판매때 먹어 보지 못해서 이번에 글을 보고 바로 주문했습니다. 혼자는 못 먹으니 다른분께 부탁을 해서 같이 먹게 되었네요^^
다른 분들이 워낙 맛있다고 하셔서 개인적으로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도아의 세상사는 이야기- 맛있는 돈족탕 끓이기
흔히 돼지 족이라고 하면 족발을 떠올린다. 돼지 족으로 만드는 요리중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 족발이기 때문이다. 이 족발이 맛있기는 하지만 요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집에서 족발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면 다들 신기해 한다.
순디자인 블로그- 삼겹살이 三겹살인가? 蔘겹살인가?
mepay님의 삼겹살은 아내와 아내의 후배를 감동시키에 충분했습니다. 모두들 입을 모아 '이렇게 맛있는 돼지고기는 처음이다"고 연발했습니다.
1차 판매때 지적해주신 문제점들
먹는 언니님의 지적, 드라이 아이스가 녹았다.!! 그래서, 2차 판매때는 드라이아이스가 아닌 아이스팩으로 교체해보기로 하였습니다.
xyz님은 고기가 너무 두껍게 썰려 왔다. 구운 다음에 한입에 넣기가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부분은 고기 자르는 기계가 있어야 하는데 문제는 고기 자르는 기계는 냉동으로 된 고기만 자를수 있다고 합니다. 냉장 상태에서 써는 기계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칼로 썰어야 합니다. 동네 칼 잘쓰는 아주머니들 몇명 섭외해서 대패삼겹살은 아니더라도 최대한 얇게 나오도록 방법을 강구해 보겠습니다.
도아님은 고기의 껍질 부분이 질겼다는 시식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저도 이번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철창속에 갇아놓고 키운 돼지들은 공통적으로 껍질부분이 부드럽고, 성장촉진(?) 주사를 놓기 때문에 돼지 특유의 냄새도 안난다고 하더군요. 반면 저희가 잡은 돼지는 사방이 뻥 뚤린 축사에서 키운 돼지들이라 자연스레 햇볓도 쬐고, 바람도 직접 맞으면서 큽니다.
농장 주인 아저씨 말씀으론 돼지들이 추운 겨울바람을 직접 맞으면서 크기 때문에 지방층이 두꺼워지고 특히, 껍질부분이 질겨 진다고 하더군요. 또한, 돼지가 6~8개월 정도는 되어야 잡을수가 있는데 이번에 보내드린 고기들이 모두 겨울에 큰 돼지들이라서 비계가 두텁고, 껍질부분이 상대적으로 질겼나 봅니다.
하지만, 이렇게 큰 돼지들이 비계맛은 쫀득쫀득하고, 그 맛이 고소하다고 합니다.
"고기의 맛은 비계 맛이어~" 라고 한말씀 날리십니다. ^^
이부분은 껍질을 잘라서 드시거나, 이제 겨울이 지났으니 껍질이 야들야들 해지리라 기대해봅니다.
그외, 따로 말씀은 안해주셨지만 부족하고 모자란점이 많았습니다. 주저 마시고, 언제든 하드코어한 질책과 블랙메탈스런 말씀 날려주시면 겸허히 받아 들여 바로 바로 수정해나가겠습니다.
지금은 비록 저 혼자 하고 있지만, 계획한데로 진행만 된다면 6월~7월쯤 여러 블로거분들이 함께 키워나갈 참나무가 될것입니다. 아직 씨앗일때 비바람에도 헤쳐 나갈수 있도록 단도리(준비)가 중요하다 할수 있습니다.
덧,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각종 계산, 주문서 작성 등등..쇼핑 최초로 DIY(Do It Yourself!) 방식으로 진행 됩니다.
덧2,
이해가 어려우신분들은 1차 판매를 살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Posted by mepay